윤송아

▶︎ Yun SongA

“Yun, SongA is a highly acclaimed artist not only in South Korea but also in the international art scene, including the United States, Hong Kong, Germany, and France. Her works are filled with touching stories and vibrant colors. Her representative works include , , , , , , and . Additionally, Yun, Song-ah continues to expand the boundaries of art with her creative and unique artistic world, leaving a deep impression and actively working as an art-tainer.” ________ 윤송아 작가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홍콩, 독일, 프랑스 등 국제 미술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미술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화려한 색채로 가득차 있으며, <미스 마: 복수의 여신>, <리치맨>, <여자의 비밀>, <덕구>, <미스빽>, <언니>, <보이스3> 등 다양한 작품들이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윤송아 작가는 깊은 여운을 남기면서 예술의 경지를 넓혀가고 아트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enre
fine art, painting, performance art
National
South, Korea
City
Seoul
instagram

윤송아 ‘In Dreams’ 인드림 시리즈


<사막 한복판에서 잠든 낙타의 꿈에 등장한 유토피아>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달콤한 꿈 속 세상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비현실적 공간 속 판타지 세계….

하지만 너무 선명해서 꿈이 현실이 된듯한 착각에 휩싸여 꿈과 현실 사이가 오버랩되는 공간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마치 현실 같아서 꼭 이루어질것만 같은…. ‘데자뷰’ 처럼,
꼭 현실에서도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초현실적인 몽환적 느낌

낙타는 항상 우리 인간과 함께 하느라 무거운 짐을 가득 지고 있었는데..
짐도 훨~훨 벗어 버리고 등에 꽃을 피웁니다.
자유를 만끽하는 낙타의 모습에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됩니다.

영하 40도부터 영상 50도까지 극한의 기온을 아우르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늘 넘나드는 낙타

낙타의 강한 생명력이 우리로 하여금 주어진 모든 현실에서의 감사함을 느끼게 합니다.

작품에서 그려내는 공간감에서
마치 모든 무게를 내려놓은 무중력의 솜털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하는
자유로움을 찾아내기 바랍니다.

이제 낙타는 서너개의 그림자로 대변되었던 책임을 안고 살아가는 여러 자아..현실을 벗어난 자유로운 영혼으로 희망과 꽃향기 가득한 꿈 속에서 행복감 충만한 낙타로 호기심 가득한 영롱한 눈빛으로 우리를 마주합니다.

2019년 말 스코틀랜드의 한 해변에 고래 한 마리가 떠밀려 왔습니다.

고래 배 속에는 100kg에 달하는 플라스틱 어구와 포장 끈, 비닐봉지, 플라스틱 컵이 나왔습니다. 태국에서는 죽은 야생 코끼리의 배 속에서 비닐봉지들이 나왔습니다.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했던 플라스틱은 이렇게 자연을 떠돌며 수많은 동물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문제를 함께 끝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