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o Taehoon talks about the emptiness of modern people who are getting used to the life of the cyber space from offline life. ________ 구태훈 작가는 오프라인의 삶에서 온라인, 즉 사이버 세상의 삶에 익숙해지고 있는 현대인들의 공허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The sense of speed and network scalability online played a big role in the success of Korea’s leading band, ‘Jaurim’. On the other hand, the artist felt that online fantasy was far from offline real life, and emptiness also coexisted. This exhibition, which expresses the feelings that even the soul has felt while looking at the cyber world, filled the canvas with intuitive text to write down the sound of the mind of modern people toward digital.
온라인에서의 속도감과 네트워크의 확장성은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자우림’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하였다. 반면 온라인의 판타지가 오프라인의 실생활과는 큰 거리감이 있음을 느끼며 작가에겐 공허함 또한 공존하였다. 이에 대한 사이버 세상을 바라보며 느껴왔던 감정들을 표현하고 있는 이번 전시 작품은 영혼 마저도 사이버상에서 공격을 당하고 있는 찰나의 모습과 디지털을 대하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캔버스에 직관적인 텍스트로 가득 채워 넣어 그 마음의 소리를 가감없이 적어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