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childhood, we all dream of becoming 'some kind of person with a certain job'. When you become an adult, you find out that there is "the person" behind the job. There was a moment when I felt that being a 'someone' was a more important dream. No firefighter, no actor, no painter, regardless of occupation, knows that there is a person in there. Anyone can live as the protagonist of that life if they focus on their inner self and love their true life. Writer Lim, Hyouk-feel tells the story of the ‘true main character' through his work. ________ 어린 시절 우리 모두는 ‘어떤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는다. 성인이 되어보면 그 직업이라는 것 뒤에 ‘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떤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한 꿈 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 있었다. 직종을 불문하고 어떤 소방관도, 배우도, 화가도 그 안에는 나라는 사람이 있음을. 내면에 집중하고 진정한 나의 삶을 애정하게 된다면 누구든지 그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다. 임혁필 작가는 그의 작품을 통해 ‘진정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는다.
“Rather than that, when each person does his or her best in his or her life, everyone can be the main character. A character who couldn’t be the main character in the painting proudly shows the main character in the exhibition hall. I wanted to make it for you.”
“오히려 개개인이 자신의 삶에서 최선을 다할 때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처럼 그림 안에서 만큼은 주인공이지 못했던 캐릭터가 당당히 전시장 안에서의 주인공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There are many people who remember their lives as famous comedians, but writer Lim Hyuk-pil is also a painter who majored in Western painting. He plays a supporting role. Strictly speaking, it depicts a character ‘chief robot’ who has a professional sadness of being a supporting actor. ‘Captain Robot’ is a supporting character from a very famous animation. However, this character appears as the main character in his work and is reborn as a number of characters.
인지도 있는 유명 개그맨으로서의 삶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작가 임혁필은 서양화를 전공한 화가이기도 하다. 그는 조연을 그린다. 엄밀히 말하면 조연이라는 직업상의 비애를 갖고 있는 한 캐릭터 ‘대장로봇’을 그린다. ‘대장로봇’은 아주 유명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조연 캐릭터이다. 그런데 이 캐릭터가 그의 작품 속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해 수많은 캐릭터로 재탄생한다.
He can be the main character, Atom, the title of the animation itself, or Pikachu, the main character of Pokémon, but no matter what character he wears, he is a person who is proudly living his life as a “captain robot.” It will be a picture of struggling by making tens of thousands of dreams in the “Captain Robot,” which is drawn simply and concisely in bright colors, a playful expression of affection for others, a dance that seems to enjoy life, and all of this will make viewers laugh without realizing it.
애니메이션 제목 그 자체인 주인공 아톰이 되기도 하고 포켓몬스터의 주인공인 피카츄가 되기도 하지만 어떤 캐릭터의 옷을 입어도 그는 누가 봐도 ‘대장로봇’으로 당당히 자기 삶을 살고 있는 인물이다. 밝은 색감으로 단순하고 간결하게 그려낸 ‘대장로봇’에게서 수만 가지 꿈을 꾸며 고군분투하는 모습, 다른 이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시선의 장난기 있는 표정, 삶을 즐기며 춤추는 듯한 모습, 이 모든 것이 느껴져 보는 이들에게 본인도 모르게 웃음 짓게 되는 그림이 될 것이다.